2024년 5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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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슈퍼6000 챔피언 후보 5명으로 압축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판세를 흔들었다. 11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6000 7라운드 결승(21랩)에서 39분 49.573초 기록으로 폴투윈을 달성한 노동기는 최종전을 남겨 두고 드라이버 순위 1위로 뛰어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슈퍼6000 7라운드 결승은 엑스타 레이싱의 원투승으로 막을 내렸다


슈퍼6000 7라운드 결승을 시작하기 전 노동기는 전체 5위(65점)로 1위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84점)과의 격차가 가볍지 않았다. 19점을 뒤집어야 하는 불리한 상황. 그러나 1차 예선부터 3차 예선까지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결승에서는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레이스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7라운드에서 한 경주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득점인 29점을 추가해 총 94점, 1위로 올라섰다. 김종겸은 7위로 7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2위(91점)로 내려앉았다.
순위표가 크게 요동치면서 2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마지막 8라운드 가 더욱 흥미롭게 됐다. 포디엄 드라이버 인터뷰에서 노동기는 “챔피언이 될 수 있느냐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챔피언 경쟁은 노동기, 김종겸,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이정우,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등 상위 5명이 다투는 모양새가 됐다.
7라운드에서 예선 2위, 결승 2위를 차지한 이정우(엑스타 레이싱)가 21점을 추가하면서 7위에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동기와 이정우의 포인트를 팀 포인트에 합산하기로 결정했던 엑스타 레이싱은 50점을 챙기며 팀 챔피언십 1위(195점) 자리를 빼앗았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최명길과 조항우의 점수를 더한 11점을 추가했지만 182점에서 멈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슈퍼6000 7라운드 포디엄. 왼쪽부터3위 황진우, 1위 노동기, 2위 이정우
금호 GT2 7라운드에서 오한솔(가운데), 박석찬(왼쪽), 김강두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도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부진한 가운데 뒤를 쫓던 드라이버들이 분전하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1위 정경훈(89점)과 2위 한민관(84점. 이상 비트알앤디)이 레이스를 온전히 완주하지 못하며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그 사이 5위였던 오한솔(서한GP)이 7라운드 예선 1위, 결승 1위로 29점을 획득해 86점이 되면서 한민관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까지 올라갔다. 4위였던 박석찬(비트알앤디)도 7라운드 2위로 20점을 추가해 챔피언 도전의 희망을 키웠다. 1위 정경훈부터 4위 박석찬까지의 점수차가 매우 촘촘해 28일 열리는 8라운드 결과가 주목된다.
금호 GT2 클래스에서는 이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은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다시 한 번 우승했다. 예선과 결승 모두 1위를 차지한 박동섭은 시즌 포인트가 175점이 됐다.
BMW M 클래스 예선에서는 드라이버 순위 1위에 올라있는 권형진(프라이멀 탐앤탐스. 52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경주 우승으로 예선 기록에 핸디캡타임을 가산하면서 결승 최후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된다. 2위로 뒤를 쫓고 있는 김효겸(광주 H모터스 레이싱. 48점)은 예선 3위를 기록했고, 결승은 10그리드에서 시작한다.
레디컬 컵 코리아 4라운드 예선에서는 거침없는 10대 드라이버 김규민이 1분 57.263초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레이스 데뷔 무대였던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 동갑내기 드라이버 이창욱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해 결승에서 펼쳐질 두 선수의 대결이 흥미롭게 됐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올해 마지막 8라운드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채널A와 채널A 플러서, XtvN을 통해 슈퍼6000 최종전이 중계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서도 경기 현장의 열기와 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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