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이 KSF 3전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입단한 김중군이 예선 2위. 이에 따라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은 제네시스 쿠페 10 챔피언십 예선에서 그리드 1열을 휩쓸었다. 장현진은 개막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은 인제 스피디움 2.577km 숏코스에서 열린 제네시스 쿠페 10 예선을 3위로 마쳤다. 예선 4~6위는 정회원, 임채원, 김재현.
이 가운데 발목 부상을 입은 오일기 대신 쏠라이트 인디고의 제네시스 쿠페 10 경주차를 운전한 임채원은 국내 레이스 복귀전 첫 예선을 무난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와 관련해 임채원은 “여러 면에서 생소한 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쏠라이트 인디고에서의 첫 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3전 폴포지션은 서주원이 차지했다. 2년 만에 복귀한 전대은이 예선 2위. 2015 개막전 예선에서 추월쇼를 선보이며 3위에 오른 한민관은 시리즈 3전 예선에서 3그리드를 예약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예선 1~3위는 김재우, 서호성, 여찬희에 돌아갔다.
KSF 제네시스 쿠페 10 챔피언십 2전 현재 장현진과 오일기가 득점 선두(43점)를 지키고 있다. 드라이버즈 2위는 최명길(40점). 이에 따라 오일기가 일시적으로 빠진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서는 1, 2전 우승컵을 나눠 가진 장현진과 최명길의 라이벌 대결이 한층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2전 예선 2위 김중군을 비롯해 제네시스 쿠페 10 루키 김재현과 정회원의 활약도 기대된다.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현대성우홀딩스, 기아자동차 서한, 현대종합상사, 현대모비스,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한다.
(인제)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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