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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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 코리아스피드페티벌 3전 제네시스 쿠페 10 챔피언십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이 첫 우승을 거두었다. 제네시스 쿠페 20 1위는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김재우가 개인통산 처음으로 폴투윈을 이뤄냈고, 여성 드라이버 전난희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K3 쿱/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1위 포디엄에는 박상준, 김대규가 올라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제네시스 쿠페 10 원투 피니시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3전은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라이벌 대결로 달아올랐다. 1, 2차 예선 결과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완승. 김중군이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개막전 승자 장현진이 2위를 기록한 때문이다. 예선 3위는 최명길. 정회원, 임채원, 김재현이 그 뒤를 따랐다.
제네시스 쿠페 10 3전 결승은 김중군의 폴투윈 무대였다. 레이스 종반 한 때 최명길에 선두를 내주었지만, 곧 제자리를 되찾은 뒤 1위 체커기를 받았다. 잠정 결승 2~3위는 장현진과 정회원.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일부 선수에 페널티가 부과되어 김중군, 정회원, 최명길이 제네시스 쿠페 10 1~3위를 기록했다. 오일기를 대신해 출전한 임채원은 국내 레이스 복귀전을 4위로 마쳤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이 3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은 이 클래스 데뷔 후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했고, 정경훈이 3위 포디엄을 밟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는 올해 첫 출전에서 예선 10위, 결승 11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입대한 김종겸의 동생 김학겸(현대 레이싱)은 KSF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데뷔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결승 종료 7랩을 남기고 리타이어했다.
밸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김재우, 서호성, 이경국이 1~3위를 기록했다. 2전 합계 1위를 유지한 이경국은 3전에도 포디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의 또 다른 강자 여찬희는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으나, 황색기 구간 주행방해로 실격되었다. 알앤더스 전난희는 10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화끈한 트랙 공략을 보여주며 4위를 기록했다 .
K3쿱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박상준이 폴투윈을 거두었다. 이어 현재복과 박준성이 2, 3위.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3전은 김대규에 우승 트로피를 전했다.
한편, KSF 3전 제네시스 쿠페 10/20 통합 결승 출발 과정에서 대회 운영 관계자가 그리드에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KSF 주관사 이노션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입장 발표에 앞서 “결승 진행에 물의를 일으킨 대회 운영 관계자가 앞으로 피트 및 피트레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구두 통보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KSF 4전은 7월 25~2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트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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