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모터스포츠 사진가 오환의 작품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컨트롤타워 1층에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자연농원 모터파크 때부터 리모델링하기 이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다양한 자동차경주와 선수들의 사진 중 오환이 엄선한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990년 자동차 전문지 기자로 입문한 오환은 월간 <오토>, <에스콰이어>, <모터트랜드>, <모터바이크> 등에서 일했고, 금호타이어 사보에도 오랫동안 작품을 기고했다.
전시 활동에도 열심인 오환은 2011년 서울의 동쪽 낙산(팔레드, 서울), 2002년 Stop Solitude & Cold(코엑스, 서울), 1994년 Road Impression(최갤러리, 서울) 등의 전시회도 열어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 사진집 <정지 정막 그리고 차거움>, <카레이싱 이야기>(강재형, 김재호 공저), <죽도록 사랑해도 괜찮아>(김별아 공저) 등이 있다.
현재 오환은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슈퍼챌린지, KSF 등의 오피셜 포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레이스위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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