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300 결승에서 브랜뉴 레이싱 박준의가 1위를 기록했다. 2, 3위는 정남수(브랜뉴 레이싱)와 문세은.
17세 루키 박준의는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GT-300 첫 승을 거두었다. 예선 3위 정남수는 2랩째 이승훈을 제치고 2위로 나섰지만 박준의와 격차를 좁히지 못찬 채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RV-300 결승에서도 폴시터 김태환이 3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고병진과 이현민이 2,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KSR-GT 1~3위는 김성훈, 손호진, 추성택. GT-200 결승 결과는 김도훈, 정준모, 정규민(브랜뉴 레이싱)의 포디엄 등정으로 막을 내렸다. 이밖에 GT-100 클래스 3라운드에서는 이준수, 표명섭, 이우인이 1~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는 8월 14~1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K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