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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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F1 최다 91승 타이 기록 달성



루이스 해밀턴이 10월 11일 독일 뉘르부르크링(1랩 5.148㎞)에서 열린 시리즈 11라운드 아이펠 그랑프리에서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에 이어 예선 2위에 랭크된 루이스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60랩 결승을 1시간 35분 49.641초에 주파하고 올해 7승을 거두었다.
2위는 레드불 레이싱 맥스 페르스타펜. 예선 6위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 시즌 11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예선 4위로 기대를 모은 샤를 레클레르는 결승 7위. 레이싱 포인트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4위를 기록했고, 랜스 스트롤 대신 출전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로망 그로장과 안토니오 지오비나찌보다 앞서 8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이밖에 아이펠 그랑프리에서 F1 최다 결승 출전 부문 1위(323GP)로 올라선 키미 라이코넨은 세바스찬 베텔에 이어 12위 체커기를 받았다.
아이펠 그랑프리 결승 초반은 폴시터 발테리 보타스가 리드했다. 그러나 13랩을 지나면서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에 빠진 보타스가 흔들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루이스가 레이스 대열 선두로 나섰다.
이후 초반에 잡은 승기를 지킨 루이스 해밀턴이 아이펠 그랑프리 1위를 기록했고, 4.470초 뒤진 맥스 페르스타펜이 두 경주 연속 2위에 랭크되었다. 초반의 선두 발테리 보타스는 동력 계통 트러블에 발이 묶이면서 19랩째 리타이어했다.
아이펠 그랑프리 정상, 루이스 해밀턴은 뉘르부르크링에서 F1 통산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토스카나 그랑프리에서 90승을 달성한 루이스 해밀턴은 이어진 러시아 소치에서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다소 석연치 않은 페널티를 받고 3위로 밀렸다.
뉘르부르크링에서도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가 폴포지션을 차지해 대기록 달성이 어려울 듯했다. 그러나 러시아 그랑프리 1위 보타스가 경주차 트러블에 휩싸이며 일찌감치 트랙을 떠나자 레드불 강자 맥스 페르스타펜의 추격을 뿌리친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7승, F1 통산 91승 금자탑을 쌓았다.
이 기록은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와 동률. 슈마허는 246번째 그랑프리에서 91승을 기록했고, 루이스는 261번째 레이스에서 F1 최다승 타이 기록을 이뤄냈다. 올해 남은 그랑프리는 6라운드. 시리즈 합계 230점을 획득한 루이스는 이변이 없는 한 슈마허와 같은 F1 최다 7회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이펠 그랑프리 결승이 끝난 뒤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루이스의 91승을 축하하면서 아버지가 사용한 헬멧을 선물했다. 믹 슈마허는 2020 F2 시리즈에서 드라이버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l 사진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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