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호주 GP 5년 연속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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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2018 F1 호주 그랑프리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월 24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파크 서킷에서 열린 올해 F1 첫 예선에서 루이스는 1분 21.164초 랩타임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F1 최다 폴포지션 부문 1위(72PP)에 오른 루이스는 자신의 기록을 73PP로 경신했고, 2014년부터 5년 연속 호주 그랑프리 결승 톱 그리드에 서게 됐다.
지난해 앨버트파크에서 작성한 루이스의 폴 기록은 1분 22.188초. 올해는 이 기록을 1.024초 단축시키며 디펜딩 챔피언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페라리 라인업은 호주 그랑프리 예선을 2, 3위로 마쳤다. 2017 드라이버즈 4위 키미 라이코넨이 선두에 0.664초 뒤진 1분 21.828초를 기록하며 2그리드를 예약했고, 세바스찬 베텔은 키미와 0.01초 차이로 예선 3위에 랭크되었다.
레드불 듀오의 예선 성적은 4, 5위. 맥스 페르스타펜이 다니엘 리카르도보다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고, 케빈 마그누센과 로망 그로장을 내세운 하스 F1이 그 뒤를 이었다. 르노 팀 니코 휠켄베르크와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는 예선 8, 9위. Q3 시작 후 곧 사고에 휘말린 발테리 보타스는 기록 없이 예선 톱 10을 마무리 지었다.
혼다와 결별하고 르노 엔진을 선택한 맥라렌은 Q3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페르난도 알론소 11위, 스토펠 반도른이 12위 오르며 지난해보다 다소 향상된 성적을 거두었다. 2017 드라이버즈 15위 알론소는 호주 지난해 호주 예선에서 13위, 스토펠 반도른은 18위였다.
Q2에 진출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세르지오 페레즈, 랜스 스트롤, 에스테반 오콘이 15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브랜든 하틀리가 16위. 자우버 듀오 마커스 에릭슨과 샤를 레클레르가그 뒤를 따랐고, 은퇴한 펠리페 마사의 시트를 물려받은 세르게이 시로트킨은 예선 최하 피에르 개슬리에 앞선 19위에 올랐다.
한편, 예선 5위 다니엘 리카르도는 금요일 연습주행 중 적기 상황에서의 규정 위반에 따라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1.6 V6 터보 파워 유닛으로 바뀐 뒤 호주 그랑프리 결승에서는 니코 로스베르크,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등 세 명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7 호주 그랑프리 1위는 역전에 성공한 세바스찬 베텔. 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에게는 2, 3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패스티스트랩 드라이버는 키미 라이코넨이었다.
1랩 5.303km 앨버트파크 서킷 58랩으로 순위를 겨루는 호주 그랑프리 결승은 3월 25일 오후 4시 10분(현지 시각 기준)에 시작된다.
호주 그랑프리 예선 기록
1 루이스 해밀턴 / 메르세데스 / 1분 21.164초
2 키미 라이코넨 / 페라리 / 1분 21.828초
3 세바스찬 베텔 / 페라리 / 1분 21.838초
4 맥스 페르스타펜 / 레드불 / 1분 21.879초
5 다니엘 리카르도 / 레드불 / 1분 22.152초
6 케빈 마그누센 / 하스 / 1분 23.187초
7 로망 그로장 / 하스 / 1분 23.339초
8 니코 휠켄베르크 / 르노 / 1분 23.532초
9 카를로스 사인츠 Jr / 르노 / 1분 23.577초
10 발테리 보타스 / 메르세데스 / –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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