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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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F1 오피셜 타임키퍼 계약 체결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2013년부터 포뮬러원 오피셜 타임키퍼로 등장한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활약한 LG 대신 롤렉스 로고가 2013년 F1 그랑프리에 노출되게 되었다.

롤렉스와 모터스포츠와의 인연은 영국의 유명 스피드 레이서인 말콤 캠벨 경이 롤렉스 오이스터(Rolex Oyster)를 착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19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월 3일 캠벨 경은 미국 유타주 보네빌 소금평원에서 세계 최초로 시속 300마일(약 484km)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50년 말 롤렉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1963년에는 이 서킷의 명칭을 딴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라는 카레이서를 위한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다. 카레이서들의 요청에 따라 디자인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에는 특허 기술인 크로노그래프 매커니즘과 속도계 눈금이 새겨진 베젤이 장착되어 주행 시간을 측정하고 평균 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이밖에 롤렉스는 데이토나 24(Rolex 24 at Daytona), 르망 24(Les 24 Heures Du Mans), 굿우드 리바이벌(Goodwood Revival),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페블비치 투어 델레강스(Pebble Beach Tour d’Elegance) 등 다양한 자동차경주를 후원하고 있다.


롤렉스는 1960년대 말 모터스포츠계의 전설 재키 스튜어트 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1965년 F1에 데뷔한 재키 스튜어트는 1973년까지 9년 동안 그랑프리에서 활동하며 세 차례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명 드라이버다.

롤렉스 CEO인 지안 리카르도 마리니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F1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롤렉스와 F1은 모험심, 최고의 기술, 그리고 한계에 대한 도전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F1과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allen@trackside.co.kr, 사진/롤렉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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