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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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강신호 신임 협회장 선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신임 협회장으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강신호 협회장은 4월 13일 열린 2022년 KARA 정기회원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라이선스 A등급 이상 드라이버와 오피셜의 지지를 얻어 대한민국 자동차경주 관장권(ASN)을 행사하는 국내 유일 모터스포츠 단체 수장직에 올랐다.

신임 강신호 협회장은 CJ프레시웨이와 CJ제일제당 대표를 거쳐 현재 CJ대한통운을 이끌고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매개로 모터스포츠와 인연을 쌓아왔다.

사령탑 교체와 함께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인조이 모터스포트 위켄드’(Enjoy Motorsport Weekend)를 캐치프레이즈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중심 국민여가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신호 협회장은 취임공약으로 모터스포츠 소비 인구 1,300만명 돌파 및 협회 회원 1만명 시대 진입, 포뮬러 E 등 대형 국제 대회 성공 운영, 레이스의 질적 성장을 위한 회원 교육 기회 확대, 모터스포츠의 비즈니스 플랫폼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5년간 양적 성장 기조에서 레이스 콘텐츠 강화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대중이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공약의 핵심이다.

KARA는 지난 2018년 3,096명 규모의 회원을 2021년 4,763명으로 확대했다. 같은 기간 모터스포츠 관중, 시청자, 디지털 소비 인구는 393만명에서 894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여 왔다.

KARA는 2023년을 목표로 관중, 시청자 등 직간접적으로 모터스포츠를 소비하는 인구를 1,300만명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터스포츠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각종 기록을 분석하여 흥미요소를 발굴하는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 서울 E-프리, FIA 주관 WTCR 등 국내 유치가 예정된 대형 국제 대회 경기운영에 KARA가 직접 참여해 대회를 안정시키기로 했다.

경기운영 인력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KARA는 판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교육을 실시하고, 판정 시스템을 개선해 빠르고 정확한 심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 오피셜 인력에 대한 세미나 및 현장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KARA는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모터스포츠를 산업적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신호 협회장은 “대중에게 재미있고 감동 있는 스포츠를 선사하고, 경기 참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레이스 환경을 제공하여 자동차경주를 기업과 정부의 참여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신호 협회장은 1996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설립 이후 일곱 번째 수장이며, 2011년 CJ그룹이 회장사로 참여한 이후 만 10주년 돌파 시점에 취임한 새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racewe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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