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5월 5일 강원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엔페라 GT-300, 엔페라 R-300, 엔페라 GT-200/100 등 4개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트라이얼로 팬들을 맞이한다.
엔페라 GT-300은 개막전 1, 2위 이대준과 이현재(범스 레이싱)가 핸디캡 타임인 피트스루를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핸디캡 타임에서 자유로운 장진호(범스 레이싱), 구본웅 등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엔페라 R-300은 김재우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 GT-200 챔피언 김재우는 지난해 BK 원메이크에서 5승을 거두고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R-300 클래스로 진출해 개막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엔페라 GT-200은 송병두, 손호진과 정지원(피카몰)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개막전을 건너뛴 뒤 2라운드에 나서는 유재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GT-100에서는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트), 표중권, 홍창식, 김권(원웨이 모터스포트) 등의 강세가 점쳐진다.
대회 주최측은태백 스피드웨이에서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열고, 전국 15개 자동차 동호회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아프리카TV 채널에서도 녹화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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