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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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감독 엑스타 레이싱 떠난다

김진표 감독이 엑스타 레이싱을 떠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부터 엑스타 레이싱을 이끌어온 김진표 감독은 2월 28일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10년간 함께한 엑스타 레이싱과의 인연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는 소식을 알렸다.

2006년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에 출전하며 국내 모터스포츠계에 진출한 김진표 감독은 알스타즈(2006~2009), GM대우 & 쉐보레 레이싱(2010~2013), 엑스타 레이싱(2014~2016)에서 드라이버로 활동했다. 이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강팀 엑스타 레이싱 감독직을 맡고 걸출한 성적을 올렸다.

KARA 공인 드라이버 기록은 77전, 8승, 3PP. 슈퍼레이스 슈퍼1600, 슈퍼2000, GT, 슈퍼6000 클래스에 연이어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2020년에는 엑스타 레이싱을 슈퍼레이스 슈퍼6000 더블 타이틀 팀으로 이끌었다.

드라이버로, 그리고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수장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남긴 김진표 감독은 엑스타 레이싱을 떠나면서 “몇 해 전부터 레이스 업무와 다른 일의 병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양해와 배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힘들어졌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감독은 “저와 팀 모두를 위해 겸직자보다는 하루 24시간을 오롯이 레이스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감독을 맡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늘 생각해 왔고 이제는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길 때”라고 덧붙였다.

“레이싱팀, 금호타이어 연구소와 마케팅팀이 끈끈하게 믿고 의지하며 난관을 헤쳐온 경험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10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많은 가르침을 준 팀원들과 드라이버들,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관련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김진표 감독은 경기장에서 함께한 선후배 동료, 오피셜, (주)슈퍼레이스, 경쟁사와 경쟁팀 등 모든 관계자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엑스타 레이싱은 새로운 감독 선임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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