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TCR 코리아 프로모터 코리아모터스포트브릿지(KM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TCR 코리아 오피셜 타이어로 활약한다.
이와 관련해 양 사는 5월 21일 서울 신문로 금호타이어 서울사무소에서 조인식을 열고 2018 시즌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김성 상무는 “국내 최초로 출범한 TCR 코리아의 성공을 기원하며, 금호타이어와 TCR 코리아의 훌륭한 파트너십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B 전홍식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금호타이어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첫 발을 내딛은 TCR 코리아에 큰 힘이 되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TCR(Touring Car Racing)은 2015년에 출범한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자동차경주로, 2017년에는 28개국에서 약 230라운드가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TCR 코리아는 올해 3전, 6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대회에서 2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치르며, 우승 선수에는 2018 TCR 국제 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KMB 측은 “TCR 코리아에는 현대 i30N TCR을 비롯해 아우디 RS3 TC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혼다 시빅 TCR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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