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환경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 획득,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환경(기후변화 관리감독 강화, 기후변화 재무영향 분석,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용수 등 환경경영 체계 개선), 사회(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 인권정책 개정 및 인권영향 평가 시행, 협력사 ESG 경영 확대), 지배구조(이사회의 ESG 논의 확대, 소위원회 정보공개 확대) 부문에서의 개선이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 A등급 획득은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 발표한 2023년 MSCI 주관 ESG 평가에서 전년과 동일한 AA등급을 유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군 상위 12%를 기록했다.
